[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가족힐링캠프 ‘스마트폰 NO, 소통ON’을 지난 25일 실시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활동을 통해 건강한 이용 습관을 형성하는 등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프에서는 ▲스마트폰 반납소 운영 ▲건강한 사용법 알아보기 ▲올바른 사용 다짐 작성 ▲중독예방 OX퀴즈 맞추기 등의 캠페인 활동과 함께 ▲산양 먹이주기 ▲산양 젖짜기 ▲어린양 우유주기 ▲산양아이스크림 만들기 ▲반려식물 만들기 등의 대안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캠프를 통해 가족과 소통하며 인터넷·스마트폰 없이도 일상생활을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미디어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270-414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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