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좋은 선생님, 수업전문가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토요 연수회’를 운영, 학생이 행복한 명품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0년 200팀에서 점차 활동이 활성화되어 2013년 538개 4,514명의 교원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eduStudy동아리는 지속적인 실천연구를 통한 수업 방법 및 교육문제 해결 등 자율적이고 실천적 연구 풍토 조성으로 각종 연구대회에서 타시도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적을 거두어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수업력을 과시하는 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올해도 eduStudy동아리 및 창의ㆍ인성교육 실천연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25일, 6월 1일, 3차례에 걸쳐 안동(북부권), 구미(서부권), 포항(동남권)에서 유ㆍ초ㆍ중등 교원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권역별 연수를 추진 중이다.
수업 문화 창조 확산을 위해 지난 10일일 대구대학교 강당에서 도 및 지역교육청 추진단 26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으며, 앞으로 23개 지역교육청별로 수업 방법 개선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교원들의 연수 접근성이 용이한 수업방법개선 및 토론교육 사이버 연수과정도 개설ㆍ운영한다.
또한 교과연구회 주관으로 교실 수업 방법 개선을 위한 토요 찾아가는 연수가 5~7월에 걸쳐 초·중등 교원 및 전문직을 대상으로 37개 교과, 10~12월에 걸쳐 47개 교과연구회에서 운영된다.
경북의 교사들이 토요일도 마다하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지금까지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에서 12년 연속 전국 우수입상, 인성교육 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에서 3년 연속 전국최다 입상 등 전국 입상자의 60%를 수상하는 등 각종 연구대회에서 전국 최고의 수업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경희 교육과정과장은 “교직의 전문성은 수업에서 찾아야 하며 끊임없는 자기연찬으로 수업 문화를 창조하여 명품 경북교육을 구현하고, 나아가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의ㆍ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마음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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