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가 지난 24일 ‘제45차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워크숍’에 참가해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항암’을 주제로 국내·외 제약바이오산업 전문가가 한 데 모여 독성·약동·약리·합성의 신약 전분야에서 최신 연구동향을 교류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장에는 제약·바이오 기업, CRO, 국가 연구기관 등 제약바이오산업 관계자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암 타겟의 혁신적 접근 방법과 구조기반 신약 연구 등 최신 비임상 연구개발 동향을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전시부스로 참가해 보유한 첨단 인프라 및 연구·기술개발 성과, 교육·실습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으며 △다양한 적응증 모델 기반의 의료제품 평가 기술 및 지원 사례 △2025년 개소 예정인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은 미니피그를 활용한 심뇌혈관 및 치과용 의료기기 평가 특화 연구시설로 ANGIO-CT 등 최신 영상장비 도입과 5베드 규모의 맞춤형 수술환경 제공을 통해 수입에 의존했던 의료기기의 국내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국내 비임상 분야 저명 행사인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워크숍에서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관심있는 업계·학계 이해관계자들은 언제든 케이메디허브의 인프라 및 기술을 지원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