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울진읍 새마을부녀회에서 매월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개별 방문하여 김치·반찬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에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정성을 다해 직접 장만한 계란찜, 돼지불고기, 어묵조림, 바나나 등 부식과 밑반찬을 준비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건강히 지내시는지 안부 확인도 했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마음 담은 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이웃의 따뜻함이 가득한 5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대교 울진읍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자원봉사 해주는 협의체·단체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5월 한달도 푸근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