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5월 20일부터 2024년도「전통시장ㆍ골목상권 공동브랜드 개발 지원사업」,「IP(지식재산) 창출종합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ㆍ골목상권 공동브랜드 개발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경쟁력 제고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자의 고유 개성과 특색을 반영한 공동브랜드·디자인을 개발해 상표·디자인권을 확보하고, 상품 포장등에 활용하는 사업이며 공동브랜드·디자인 개발과 함께 찾아가는 IP 교육 및 개별 컨설팅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성동공설시장(경주), 오천시장 및 구룡포시장(포항) 3곳을 선정하여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전통시장법 제2조에 의한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상권활성화 구역 중 하나의 사업주체(상인조직)를 보유한 곳으로 지원금은 최대 3,240만원 이내이다. 한편, ‘소상공인 IP창출 종합패키지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이 보유한 지식재산(IP)을 분석 ․ 진단하고, 브랜드 및 디자인을 개발하여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해 준다. 이와 함께 상표·디자인 등에 대한 지식재산 상담 및 종합컨설팅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안동시 월영교달빵(주)농업회사법인 등 3개 업체를 선정하여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이고, 지원금은 1,760만원 이내이다. 지원 사업별 모집기간, 지원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 www.ripc.org/pms)를 참고하거나, 경북지식재산센터(054-274-55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