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장, 포항남·북부서 치안현장 방문
김귀찬 경북지방경찰청장이 21일 포항남·북부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하고 "4대악 척결에 역량을 최대한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귀찬 청장은 이날 노인들을 상대로 13억원 상당의 불량식품을 판매한 업자를 구속시킨 북부경찰서 김희준 경사를 비롯해 남부경찰서 수사과 지능팀 김태규 경사, 송도파출소 이종천 경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남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김수인 사무국장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어 현장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에게 국정과제 추진사항인 4대악 척결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각 기능간의 협력을 당부하는 한편, "경찰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눈높이가 격상된 만큼 이에 걸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덕수동 중앙경로당과 연일읍 생지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다과를 나누면서 야광모자, 야광지팡이 효자손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후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경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 청장은 포항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박승호 시장과‘4대 사회악, 교통시설, CCTV 예산 확보’등과 관련해 환담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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