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령교회(담임목사 박기억)는 지난 20, 21일 박장호 필리핀 선교사를 초청해 찬양간증집회를 열었다. 박 선교사는 필리핀 돈도교회에서 주변 쓰레기마을 난민 400여명을 돌보고 있다. 주일이면 난민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생필품과 음식을 공급한다. 또 한 달에 한 번씩 호세바벨리아 노숙자센터를 찾아 300~500명의 노숙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생필품을 지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삶으로 전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필리핀정부로부터 7번이나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박기억 목사는 “찾는 이가 거의 없는 곳, 악취로 진동하는 곳에서 사역하는 박 선교사님의 생생한 간증을 들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도전받는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크리스천과 시민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박 선교사의 후원 교회와 단체, 개인은 포항성령교회와 미래선교센터 박이레 부원장(목사) 등이다. 문의 : 010-3817-9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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