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20일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 교통 소통력 증진, 보행자 중심 교통체계 수립을 위해 교차로 구조개선과 회전교차로 조성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 교통사고 잦은 곳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사업을 계획한 후 국,시비 예산 확보와 금년 초 설계용역, 대구지방경찰청 등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5월~8월까지 공사를 시행한다. 또한 주요 내용으로는, 북부도서관네거리 교차로 동측 편측에만 횡단보도가 설치돼 보행자들이 횡단보도 신호를 받기 위해 무단횡단이 성행함에 따라 보행자 위주의 교통체계 조성을 위해 교차로 서편(북부도서관 앞)에 횡단보도 추가 설치와 전방신호등 등 교통안전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이에 남침산네거리는 교차로 서측 접근로 차로수(2차로)가 적어 교통정체가 발생함에 따라 교통소통력 증진을 위해 교통섬을 축소 1개 차로를 추가 설치하게 된다. 한편 교차로 구조개선 2개소에 300백만 원, 성화여고 삼거리 회전교차로 1개소에 24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이어 정부에서 회전교차로 운영 효과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차량 지체, 환경오염감소, 신호등 운용 비용 등 1개소 당 연간 3억6천만 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북구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사고예방과 주민 교통불편 사항에 대해 교통개선사업을 추진해 주민이 안전하게 이동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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