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23일 헌혈의집 중앙로센터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와 정기적인 헌혈을 약속하는 소규모 단체 헌혈 협약을 체결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 임직원은 80여 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에 기여할 예정이다.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소규모 헌혈단체로 협약을 맺은 단체는 2023년 하반기 기준 총 98개 단체이며, 헌혈의집 중앙로센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와 협약으로 12개의 단체와 생명나눔 협약을 체결했다.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지정식 원장은 “헌혈 단체 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헌혈 참여로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 김기원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직원의 헌혈 참여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