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6회에 걸쳐 ‘2024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인 진로특강’을 운영한다. 지역의 중학교 6교를 대상으로 스포츠 캐스터와 동물사육사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관심을 갖고 만나보고 싶었던 직업인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실시한다. TBC 아나운서 겸 삼성 라이온즈 경기 최다 중계 기록을 갖고 있는 김대진 아나운서는 ‘ 말로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나운서란 무엇이며, 프로그램 진행자, 스포츠 캐스터 등 다양한 방송 관련 직업에 대해 소개하고 아나운서가 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이야기했다.   특히 말의 중요성과 올바른 언어사용의 힘, 바른 한글 사용에 대한 이야기로 학생들에게 긍정의 말로 선한 영양력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대경대 동물사육복지과 교수이자 30년 이상 동물 조련과 사육, 공연 활동을 해 온 오병모 교수의 특강은 학생들의 기대가 매우 컸다. 바다표범, 돌고래, 원숭이, 늑대 등 다양한 동물을 사육한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동물 사육사의 긍지와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반려동물이 계속 증가하는 시대에 맞게 동물과 공생하는 삶과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학생들은 강의 후 다양한 질문을 통해 소통한다 이번 특강을 통해 끈기와 열정을 갖고 자신의 일에 충실할 때 꿈을 이룰수 있다는 것을 느껴본 값진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시균 교육장은 "진로캠프, 다양한 직업인 특강 등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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