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소회의실에서 최호열 북부경찰서장을 비롯한 과·계장, 경찰협력단체 대표자 등 46명이 모인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사회전체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경찰의 활동사항을 홍보, 유관단체의 협력을 구하기 위해 개최됐다.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동영상 시청, 기능별 추진성과 보고,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유관단체 간 토론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회의에 참석한 유관단체 대표자는 "4대 사회악은 우리 사회를 멍들게 하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게 아픔을 주는 범죄인 것 같다. 특히, 우리 아이들이나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들이어서 더욱 걱정이 된다. 하지만 경찰이 지금처럼 노력해 준다면 반드시 우리 사회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울러 각 단체 회원들에게도 잘 알려 한 사람 한 사람이 4대악 근절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최호열 서장은 "4대 사회악을 근절하려면 한 사람 모두가 더 이상 방관자여선 안 되고 모두의 관심으로 근절에 힘을 모아야 한다.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사회, 시민이 안전한 사회를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기본, 친절, 공정을 바탕으로 안전한 포항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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