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류수열) 오천119안전센터(센터장 김장수), 효자119안전센터(센터장 이창균)는 20일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오천고등학교와 이동초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CPR(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많은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시 대처법과 심정지 직후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교육의 필요성이 크게 부각하면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시청각 자료 및 마네킨을 활용하여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최신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119구급대의 도착 전 빠른 심폐소생술의 실시와 제세동기 사용이 환자를 살리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교직원은 “심폐소생술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교육 받은 소감을 전했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예전에 비해 급성심정지 사고에 대비한 자동제세동기 등의 응급장비가 널리 보급된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급성심정지 환자와 마주했을 때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일반인은 소수에 불과하다"면서 "반복적 교육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급성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심장수호 전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해 심장과 폐의 활동일 멈췄을 때 인공호흡과 흉부압박을 통해 심장을 회복시키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로 심장마비 발생 후 4분이 지나면 치명적인 뇌 손상이 발생하므로 현장에서 신속하게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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