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20일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성실 납부 분위기를 조성코자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6월말까지 ‘번호판 영치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해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시는 집중 단속기간 중 세정과 직원을 특별단속반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관외 지역 체납세 합동 징수팀을 운영해 관외 체납 차량을 추적하고 영치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소상공인과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는 영치유예, 분할납부 유도 등의 방법으로 부담을 줄여주고 긴급하게 생계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사회복지과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복지혜택을 안내하기로 했다.장동욱 세정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시민들의 성실한 납부에 감사드리며, 조세 형평성과 납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주택가, 아파트, 대형마트 주차장, 도로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집중 영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