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한마당’열려

울릉도에서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울릉군에 따르면 KBS국악관현악단 ‘단비콘서트’를 KBS포항방송국, 울릉군 공동으로 오는 27일 저녁 7시 울릉한마음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KBS국악관현악단원 14명이 협연하며 수석단원 이문수씨가 진행을 맡는다. 신 뱃놀이, 심청가 , 춘향가 등과 함께 국악관현악 합주 등이 펼쳐지며 주민, 군부대 등을 위해 무료로 공연한다. 공연단은 28일 독도에 들러 독도경비대를 위문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예술문화 공연이 열악한 우리 지역에 선조들의 얼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울릉=조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