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난 19일부터 6박7일간에 걸쳐 뜻이 있는 예비 귀농자나 귀촌인을 비롯한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갖고 교육에 들어간 귀농·귀촌 교육과정인 봉화 비나리 귀농학교가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봉화 비나리 귀농학교 교육 과정신청자는 30대~60대 22명으로 서울을 비롯한 경기, 강원, 영남지역의 도시민들과 관내에 정착한 귀농새내기 등 다양한 지역 사람들로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영농체험을 통해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운영되는 봉화 비나리 귀농학교는 6박7일 합숙과정으로 주간에는 선도 농가 방문, 현장실습, 야간, 기초 이론 교육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교육수료자는 청량산권역 비나리 귀농인집 거주 희망 시 우선 배정하고, 선도농가와 교육생 간의 1:1 자매결연을 통해 귀농관련 토지구입, 작목선택, 작목별 기술교육 지원 등을 관리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봉화 귀농학교는 11월까지 매월 1회씩, 교육과정은 농촌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론을 병행해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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