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가 구청 3층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한다.‘찾아가는 전세 피해지원 상담소’는 오는 27일~31일까지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대구 남구청 3층(CNC 행정자료실)에서 운영되며, 전세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금융 및 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한다. 피해임차인들은 부동산등기부등본, 임대차계약서를 지참해 방문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조재구 구청장은 “전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분들이 변호사 등 전문가들과 상담으로 피해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