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포항지사(지사장 박명균)는 20일 오전 포항동부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48명을 초청, 해양환경 인식 증진을 위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양환경교육 및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해양환경교육 및 체험학습은 바다와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관한 교육을 시작으로 방제대응센터에서는 각종 방제장비 견학에 이어 기름을 회수하는 방법을 실제로 체험하고, 바다에 기름이 유출되었을 때 확산을 막아 즉시 회수하는 오일붐 설치와 유회기 가동 방법 등과 청항선에서 해상 부유쓰레기를 수거하는 방법을 체험했다.
한편 동부초등학교는 오는 24일 3~4학년 122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에 참가할 예정이다.
박명균 지사장은 “바다와 접해있는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해양에 대한 꿈을 더욱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향후에도 더욱 알찬 내용으로 해양환경교육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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