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지난 14일 대강당에서 `2024년 대구·경북 지역특화 창업성장(디딤돌_첫걸음) 기술개발사업(이하 지역특화 R&D)`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대경중기청과 기술정보진흥원의 ‘지역특화 R&D’와 ‘사업계획서 작성 및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 창경센터, 계명문화대, KTR, KCL, FITI, KTC, KATRI, 비즈니스지원단 등 10개 기관, 15명의 멘토단이 참여해 기관별 소개와 분야별 상담회를 병행 개최했다. 아울러 R&D 첫걸음 창업기업 등 약 120명이 참석해 대경중기청이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특화 R&D`의 사업 내용부터 신청 방법, 지원절차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함께 궁금한 사항들을 즉문즉답으로 해소했다.  사업계획서 작성 시 핵심 요소인 목표지표 설정이나 시험방법, 기타 창업지원 및 경영·기술 애로 등에 대해서도 전문기관과 전문가를 1:1 매칭하여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지역특화 R&D’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구·경북 소재(본사 기준) 창업 7년 이하이고, 최근년도 매출액 20억 미만이면서, 중소벤처기업부 R&D를 처음 수행하는 기업으로,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 비중은 75% 이내, 과제당 개발 기간 및 지원 한도는 최대 1년에 1.2억원 이내다. 아울러 대구·경북지역 별도 적용 사항으로, 레전드 50+ 선정 창업기업 등 6개 우대항목 창업기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공통가점,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가점 외에 ‘지역 가점’을 최대 5점까지 추가해 적용하고, R&D 개발 내용이 ABB, 이차전지 등 대구·경북지역의 5대 신성장·신산업 특화 분야에 부합하는 경우 ‘지역 평가지표’를 통해 최대 5점까지 우대한다. 접수 기간은 20일부터 6월 3일 오후 6시까지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의 R&D 첫걸음 창업기업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 https://www.iris.go.kr → 사업정보 → 사업 공지 → 사업공고)을 통해 온라인으로 연구개발계획서를 신청하면 된다. 또 사업관련 궁금한 사항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 시스템 관련 궁금한 사항은 IRIS 콜센터(국번없이 1877-2041)로 문의하면 되고, 관련 웹사이트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대경중기청 누리집,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1357중소기업통합콜센터 https://pf.kakao.com/_IIfqd)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청 대경중기청장은 “지역특화 R&D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현장 밀착형 R&D 지원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기술창업 활성화와 혁신성장 촉진 및 균형성장 견인을 위해 대경중기청이 전국 지방청 최초로 시범 추진하는 특별한 사업이다”고 밝혔다. 이어 "우수한 아이템과 잠재력을 가지고도 아직 R&D 수행 이력이 없는 지역 창업기업들의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혁신 창업기업 성장·발전의 디딤돌 R&D로 뒷받침해 나갈 수 있도록 운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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