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도서관은 오는 30일 저녁 7시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인문학 In Pohang’ 5월 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영화 ‘지슬-끝나지 않는 이야기2’상영을 시작으로 고혁진 ‘지슬’제작자이자 제주독립영화협회 대표를 초청해 시민들과의 대담까지 약 3시간동안 진행된다.
영화 ‘지슬- 끝나지 않는 이야기 2’는 현재 전국 13만 관객을 돌파하며 독립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내며 올해 한국 영화계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작품이다.
‘제주 4ㆍ3’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담은 영화임에도 강렬한 연출, 수려한 영상미, 여유와 긴장을 놓치지 않는 독특한 유머 등 다방면에서 빼어난 완성도를 보이며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시립도서관측은 “지난해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이 강좌는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기획한 것으로 올해는 다양한 형태의 강좌구성으로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 참여방법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포항시립대잠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0명에 한하여 무료예매를 하며 15세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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