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13일 춘양면사무소에서 주민과 거리감을 좁히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을 운형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이날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에는 춘양면민 28여 명이 참석해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생활불편사항, 고충사항 등에 대해 군수와 직집 대면 상담으로 진행했다.주요 상담 내용은 지역에서 발생됐던 수해피해복구를 비롯한 농로 정비, 체육시설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불편사항 해소 요구 및 신규사업 등이 건의됐다. 박 군수는 상담 내용에 대한 적극적인 청취와 답변으로 군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현장에서 종결되지 않았던 사항은 검토 후 민원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박현국 군수는 "이번 현장군수실을 통해 지역의 민원을 직접 청취한 만큼 앞으로도 군민 가까이에서 민원을 경청하면서 소통하는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봉화군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은 지난 13일 춘양면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물야면, 그 외 읍면을 순차적으로 운영해 군민애로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