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포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인숙)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5시 구룡포읍 복지회관 미르아라 2층 대강당에서 구룡포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초록우산 드림 오케스트라 창단 및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드림오케스트라 창단 및 연주회’는 구룡포 초등학교 학동들로, 바이올린17명, 플롯4명, 비올라4명, 타악기3명, 클라리넷3명 첼로5명으로, 36명 단원의 합주로, 바하 미뉴에트 3번, 동요 메들리,엘가의 위풍당당을 연주한다.
구룡포 초등학교 설립 이래 처음 있는 행사로, 학부모의 기대와 설레이는 마음이 두근거린다.
황보관현 구룡포 아동복지위원회 위원장은 “구룡포 지역의 아이들과 학부모는 문화체험에 대한 욕구는 높으나, 우리 마을에서 아이들을 위한 공간과 활동은 턱 없이 부족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음악활동을 통한 정서적인 안정과 더불어 미래에 대한 비전과 꿈을 제시 할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구룡포 주영수산, 성호수산, 임상일수협 중매인의 후원금 전달식과 포스코 1후판부공장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후원은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 구룡포초등학교, 대구은행 노동조합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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