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이 부패방지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 지난 13일 제2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청렴운동본부와 청렴 문화 확산과 시책 추진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한국청렴운동본부와 반부패·청렴 활동에 대해 상호협력하고 부패취약분야 개선 및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청렴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남 군수는 이날 협약 체결에 이어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에 따른 시책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시책 현황 공유 및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금지 관련 공무원 행동강령 등 여러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해 갑질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도 마련했다. 남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 울릉 실현과 공직 내부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국청렴운동본부와 적극 협력하겠다”며 “특히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하고 부정부패 없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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