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돌할매 보존관리위원회(위원장 김상도) 100만원, 영천시이통장연합회(회장 정동준) 100만원, (주)우성케미칼(대표 이병출) 1,000만원, (주)트라이톤항공해운(대표 최상식)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돌할매 보존관리위원회는 13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단체로 돌할매를 보존·관리하고 관광객들에게 돌할매의 유래와 돌할매공원을 안내하며 지역관광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정현웅 총무는“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하여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돌할매의 영험함으로 영천시장학회가 전국 제일의 장학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돌할매는 무게 10㎏, 직경 25cm의 영험한 돌로써 수백년 전부터 마을 주민들의 숭배의 대상으로 마을의 대소사나 가정의 길흉화복을 점칠 때 돌할매 지러 간다며 참배해 왔다. 지금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소원성취 명소이기도 하다. 장학금 기탁을 위해 방문한 이통장연합회 정동준 회장은“지역의 발전을 위해 크고 작은 행사에도 솔선수범할 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사업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통장연합회는 행정기관 최 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며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하여 주민생활 안정과 화합을 위해 봉사 하는 등 타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주)우성케미칼(북안면 원당리 소재)은 플라스틱 착색제, 기능성 플라스틱, 접착성수지 전문업체로 친환경신소재 전문생산으로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업체이다. 또한 (주)우성케미칼 이병출 대표는 2009년 1,000만원의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해마다 1,000만원씩 장학금을 기부하여 기업이윤의 지역사회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이병출 대표는“미래 경쟁력 강화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재가 좌우한다고 생각한다.”며“지역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영천에서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트라이톤항공해운(주)는 대구 동구 신천동에 소재한 수출입 물류운송회사로 해상, 항공, 창고업, 수출입 통관업 등 국제복합운송의 모든 분야에 걸쳐 포괄적인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상식 대표는“신뢰, 열린마음, 열정의 기업사명을 바탕으로 고객의 미래를 함께 창조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고향 후배들도 다른 사람에게 신뢰를 주고, 열린 마음과 열정을 가진 글로벌 인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영석 이사장은“이렇게 많은 단체와 기업이 장학금 조성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를 해주시는 것에 정말로 감사를 드린다. 교육은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만큼 모두가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영천=김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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