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애인-애토’ 건학이념 되새긴다

의성 삼성중학교(교장 장원섭)는 지난 5월 15일에 스승의 날과 5월 20일 제58회 개교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1부는 삼분교회 박영배 목사님을 모시고 개교 58주년 기념 예배를 드렸다. 삼성중학교의 설립 역사와 ‘경천, 애인, 애토’의 건학 이념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2부는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달리는 단축 마라톤 대회를 진행하였다. 왕복 5km 정도를 달리는 이 행사는 개교기념일에 하는 삼성중학교의 오래된 전통 행사이다. 이날도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학생들과 함께 달리기도 하고 열띤 응원도 하였다. 3부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하였다. 청백으로 팀을 나누어 발야구와 족구, 피구, 축구, 줄다리기, 계주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하였는데, 땀을 흘리며 함께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특히 체육대회를 하는 중에 의성교육지원청의 이대걸 교육장과 문태수 교육지원과장, 박윤병 행정지원과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그리고 제15회 전국 꿈나무선수 선발 육상경기 대회에서 신기록을 세운 2학년 김다니 학생에게 직접 격려금을 수여하며 학생을 격려하였다. 삼성중학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교와 학생,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좋은 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