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사무소가 새롭게 신축된다. 경주시는 16일 최양식 경주시장과 정석호 시의회 의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강읍사무소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안강읍사무소는 1956년에 지어진 건축물로 건물의 노후와 사무실, 부속시설의 공간이 협소해 청사 신축이 시급하게 제기돼 왔다.
경주시는 현 안강읍사무소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총사업비 122억 원을 들여 7429㎡부지에 총 연면적 3602.71㎡ 규모의 철근콘크리트조 지상3층 1동, 지상1층 1동, 철골조 지상3층 1동의 건물을 신축, 읍사무소 및 보건지소, 주차타워, 중대본부 및 각종 창고 등이 들어선다.
안강읍사무소는 내년 3월 완공예정 이며 건물이 완공되면 대민행정서비스와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최남억기자 cne@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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