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오광환)은 지난16일 학생들의 창의·인성 교육을 위한 ‘맞춤형 학력 향상 컨설팅’을 개최했다.
올해부터 초등학교 6학년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제외됨에 따라 개최한 이번 행사는 관내 중, 고등학교 교감(6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이날 경북과학교육원에서 2013학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대비 교육과정 정상 운영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1부에서는 포항교육지원청의 기초·기본학력 보장을 위한 학력향상 추진 계획 안내와 2개 중학교의 학력 향상 지도 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2부는 경상북도교육청 이동걸 장학관의 고등학교 입시 제도의 변화와 대응, 수준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방안,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대비 교육과정 정상 운영, 자유학기제 도입 등에 대한 설명과 안내가 있었다.
3부에서는 영천고등학교 이훈도 교장의 창의적인 2009 개정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에 대한 연수회로 이루어졌다.
포항교육지원청 도주완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입시, 자유학기제 등 변화하는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지역민의 혼란을 최소화하여 만족도 제고는 물론 명품교육 실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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