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6일 영남대학교에서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을 비롯해 원자력소통진흥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클러스터에 대한 지역 대학생들의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키 위한 `원자력소통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지역의 원자력전공 대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젊은 세대와의 교감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자력소통진흥회는 경북대, 영남대 등지역 6개 대학 원자력 전공 및 비전공 대학생 90여명이 지난 4월 자발적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경상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소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2007년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기본계획이 수립된 이후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자력클러스터사업 추진경과와 원자력안전정책, 원전지역 주민들의 수용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생각을 전달하고 대학생들의 생각을 경청하는 시간이 됐다. 윤대길 원자력소통진흥회 회장은 "이번 소통의 시간을 통해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사업추진의 당위성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했다"며, "앞으로 지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원자력소통 활동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려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지역민들의 신뢰 가운데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학홍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경북 지역의 대학생들이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의 전달을 위해 원자력소통진흥회를 구성한 것은 반가운 일"이라며,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사업이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사업으로 지역민들의 이해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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