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8일 상주 경천섬 일원에서 주낙영 행정부지사, 성백영 상주시장, 김종태 국회의원, 지역 도의원, 중.고등학생, 도민, 청소년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로(路) 강가로(路) 청소년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 자전거길 하이킹으로 청소년 심신 단련을 통해 건강한 성장 지원과, 국립청소년교류센터 상주 유치 염원 및, 낙동강보 주변 관광지 홍보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영주 영광중학교 35명 학생들이 펼치는 `세로토닌 드럼클럽`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공식 행사로 `영남의 젖줄 낙동강, 푸른 비전을 품다!` 라는 주제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청소년 정책과, 국제교류 활성화에 따른 인재 육성과 청소년교류활동 최적지 상주 `국립청소년교류센터 유치`에 대한 염원과 추진 의지를 담은 비전영상을 소개하고 `버튼 터치 퍼포먼스`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어 주요내빈 30명과 청소년대표 50명은 경천섬을 출발 상주보를 이어 의성뱃길나루공원에서 생태탐사를 하고, 낙단보까지 이르는 0.8㎞구간에서 15분간 자전거 대행진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청소년 200명은 경천섬에서 강정고령보에 이르는 107㎞를 6개 구간별로 나눠 자전거 하이킹 퍼레이드와 함께 낙동강철새도래지, 칠곡보생태공원, 금남생태공간, 강정희망공원 등에서 생태탐사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등 정서순화를 위한 심신수련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전국 2시간대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 수상레포츠, 국립 낙동강 생물 자원관, 국제승마장, 활공장 등의 주변 자원을 연계 활용 청소년 교류활동의 메카조성을 위해 `국립청소년교류센터 상주 유치` 의지를 결의했다. 한편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맘껏 키우고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교류 활동 터전 마련과 프로그램 지원 등 창의성과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주는 청소년 친화적 정책과 환경조성을 통해 몸과 마음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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