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는 16일 오전 성서캠퍼스에서 ‘제17회 계명참스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일희 총장, 대구시교육청 김사철 교육국장, 경북교육청 김순기 교육정책국장, 역대수상자, 수상자 소속 학교장, 제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포항제철중 방순길(교육연구), 상원고 김차식(학생 및 진로지도), 대구고 공진춘(종교/사회봉사) 교사 등 각 분야별 ‘계명참스승상’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재직학교에 상금 500만 원을 수여했다. 또 수상자가 계명대 교육대학원 진학 또는 재학 시 전면 장학금 지원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계명참스승상’은 교육경력 5년 이상인 중등학교 평교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대구․경북지역 중․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를 선정했다.
한편 계명대는 일선 교육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교육에 임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교사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교원의 사기 진작 및 교육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며 스승을 존경하고 우대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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