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피부미용테라피과(학과장 김선옥)가 16일 최근 열린 `2013 대한민국시데스코(CISDESCO) 뷰티테라피 경진대회`에서 무려 22명이 대거 입상하며 이 대회 상을 싹쓸이 했다.
충북 오송 세계뷰티화장품박람회장에서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피부미용인 최대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올해 피부미용부문에서 학생부 400여 명, 일반부 250여 명이 출전해 얼굴과 바디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다.
이 대회에 구미대 피부미용테라피과 2학년 22명이 출전한 가운데 학생부 바디부문에서 윤다예(21) 씨가 최고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9명이 금·은·동·장려상을 휩쓸었다.
또 최슬기(22) 씨가 얼굴부문에서 국제시데스코 한국지부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7명이 금·은·동·장려상을 차지했고 일반부 바디부문에서 금상 백경남, 동상 정연숙, 장려상 최유정 . 조미옥 씨가 각각 수상하는 등 모두 22명이 대거 입상했다.
한편 김선옥 학과장은 "평소 열심히 배우고 실력을 쌓아 온 학생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대견스럽다"며 "대회를 위해 학생들의 실습지도에 주말에도 노고를 아끼지 않았던 교수님들과 교통편을 지원해준 대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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