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주민생활지원과(과장 김휴진)는 지난 16일 오전 9시부터 선산읍 이문리 강상규씨의 농가 4958㎡(1,500평)에 오이따기 일손돕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 일손을 돕기위해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보람된 농촌일손돕기를 도왔다.
강상규씨는 "적기에 오이따기 작업을 해야 하지만,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시 공무원들이 오이따기 작업을 도와줘 시기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김휴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열심히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이런 기회를 통해 직원들도 어려운 농촌일손을 돕고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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