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 해병 진량전우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토산지 등 진량지역 저수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산지 등 저수지 3개소에서 진행됐다. 저수지 제방에 방치돼 주변 경관을 훼손하는 불법 좌대를 철거하고, 고무보트를 동원해 수중 오염물 및 부유물을 제거하고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김정수 회장은 “연휴에도 깨끗한 진량읍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진량읍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해병 진량전우회는 매년 토산지 등 저수지에서 수질 정화 활동,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차별화된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