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귀농을 희망하는 지역ㆍ내외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술습득 및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기초영농기술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의 대상자는 의성군에 지난 2019년 1월 1일 이후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지역 내 귀농인 또는 지역 내ㆍ외 예비 귀농인을 대상이다.교육은 오는 6월 17일~7월 31일까지 총 14회, 매주 월, 수, 하루 4시간 마늘 등 지역 내 대표작물재배법, 귀농융화교육 등의 귀농 시 필요한 기술 및 소양에 관해 계획돼 있다.정영주 소장은 "초보 귀농인들에게 농업 및 귀농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면서 자신감 부여는 물론 앞으로 안정적 농촌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의성군은 비옥한 화산토질,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다양한 작목을 재배할 천혜의 환경 조건으로 3년 연속 귀농인 유치에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