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가 ‘2013년 창업보육센터 중소기업청 운영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S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중소기업청 운영평가에서 2005~2013년까지 9년 연속 최우수 S등급에 선정됐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협약으로 경북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는 개소 이래 3년 연속 S등급에 선정됐다.
중소기업청 운영평가는 창업 초기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전국의 창업보육센터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기술력을 가진 창업초기 기업에게 사업 공간 제공, 경영 기술지도와 정보 제공 등으로 안정적인 창업을 도와주고 창업 성공률을 제고시키는 전문보육기관으로 경영, 마케팅, 기술개발 등의 맞춤형 기업지원시스템을 마련, 체계적인 창업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는 창업보육단계를 벗어난 규모 있는 기술기반 창업기업들을 집중 육성하고 지속성장이 가능하게 하기 위한 전문기관으로 입주기업 전체 매출액이 2011년 99억 원에서 2012년 130억 원으로 30% 신장됐다.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 김광태 단장은 “우수한 전문 인력과 창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우수 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9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에 큰 역할을 한 거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창업 초기 단계의 유망한 기업들을 발굴, 지원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을 통해 지역 기업의 엔젤 투자 지원 등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여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 지원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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