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도시가스 사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배출이 적고 열효율이 높고 난방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가정용 친환경(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상은 취약계층 10가구에 각 60만원,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의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사회복지시설 등이다.사회복지시설 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비롯한 대상자 신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군청 환경축산과로 문의 후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시 대기오염물질과 난방비 절감효과도 기대된 만큼 보일러교체가 필요한 가정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