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조문국박물관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관람객에게 선사시대~삼국시대까지 역사와, 금성면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박물관은 고대 의성 지역 조문국에 대한 설명과 금성면고분에서 출토된 금동관, 환두대도(고리자루큰칼), 의성양식토기, 금동관모 등 명품 유물을 관람하게 했다. 또한, 강당에서는 어린이날 연휴 기간 어린이들을 위한 소울메이트, 몬스터 신부, 슈퍼베어 등을 무료로 특별 상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가족문화체험실(민속유물전시관 1층)에서도 어린이날을 기념한 연휴기간 오전(10~12시)에 나무팽이, 조개부채 만들기 키트를 무료로 배포해 호응을 얻었다는것. 이밖에 5일 오후 2시 엄마아빠 카네이션 토끼저금통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개인 sns에 만들기 사진과 함께 올리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해 환영 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어린이날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통해 어르신은 동심, 어린이는 꿈을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