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3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아동 43명에게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전달했다. 이날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관내 취약세대 아동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포장된 아이스크림케이크를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축하와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재원은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급사업을 통한 주민들의 성금으로 마련되어 아이들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협의체는 지역 내 아동복지를 위해 출산축하키트사업, 복지축제, 우창희망나무 장학금 지원, 초등학생 입학축하 선물지원, 찾아가는 우창이네 행복산타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명숙, 김지현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아동 없는 따뜻한 우창동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