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용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천만석)는 5월 3일 오전, 용흥동 산 108-1 공한지 일대에서 용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순연) 회원들과 용흥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연산홍 꽃밭을 조성하고 봄맞이 ‘365 클린도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용흥동 산108-2 공한지는 그동안 각종 쓰레기와 무성한 잡초들로 미관을 저해하던 공간으로, 용흥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주도하여 깨끗하게 그 일대를 청소하고 연산홍 300본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하였다. 또한 환경정비 활동과 함께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캠페인도 함께 펼쳐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포항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타지역 주민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정순연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공한지에 꽃나무를 식재하여 용흥동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일조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꽃밭을 가꿔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천만석 용흥동장은 “봄을 맞아 바쁘신 가운데에도 공한지 꽃밭 조성 및 관내 환경정비 활동에 동참해 준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고, 덕분에 용흥동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좋은 용흥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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