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지난 3일 우리 농산물을 원재료로 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기업으로 농업회사법인 문경 ㈜세명농산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했다.이날 최진수 본부장은 김경범 농업회사법인 ㈜세명농산 대표이사와 함께 현판식을 갖고,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제조 노하우를 청취했다.특히 이번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세명농산은 단무지, 쌈무 등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으며,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한 제품 생산으로 농가소득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NH농협은행은 우리농산물을 원재료로 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에 10개 기업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했으며 경북에서는 농업회사법인 ㈜세명농산을 선정했다.
아울러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세명농산에는 농협을 통한 판로확대, 홍보, 여신우대 등을 지원한다. 최진수 본부장은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우리농산물을 원재료로 식품을 가공하는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판식 이후 문경시 소재 지역소외계층 대상으로 나눔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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