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5월부터 북면, 울진읍, 죽변면 등 10개 읍·면 시가지 및 주택지 내 하수관로 준설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하절기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및 악취발생 등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됐으며 11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하수관로 준설은 1억3600만원 규모의 연간 단가 계약으로 읍·면별로 준설 대상지를 수시로 조사해 준설이 시급한 곳 위주로 추진한다. 현재 하수도 준설 차량, 물탱크차, 기타차량 등을 투입해 울진읍부터 시행 중이며, 차후 준설 대상 요청이 들어오면 면 단위로 취합하여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작업 시 소음 발생 및 차량소통 방해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기철 배수불량으로 인한 하수 역류를 방지하고 악취발생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상의 작은 부분이라도 군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늘 세심하게 살피는 군정을 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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