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오는 6월까지 지역 내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2024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일제히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모바일 현장조사시스템 스마트 KAIS 시스템을 통해 시설물 훼손여부 및 현장사진을 실시간 입력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 신속조치가 가능하다.점검 대상은 총 1만9603건의 대한 시설물의 규격과 설치위치가 주소정보시설규칙에 적합한지는 물론 시설물의 상태, 파손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군은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지관리업체를 통한 일괄보수 정비를 실시하며, 훼손된 도로명판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즉시 수거할 예정이다.권용규 실장은 "앞으로도 매년 1회 이상 도로명주소 시설물 일제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시설물을 체계적 관리해 주민 주소사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