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도희,김연호)는 맞춤형복지팀과 협업해 5월 2일 관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주거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자녀가 있으나 가족관계가 단절되어 도움받을 가족이 없는 고령의 독거 어르신으로 홀로 짐 정리가 어려워 도움을 요청하였고 소식을 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한달음에 달려와 도움을 주었다. 대상 어르신은 “혼자서는 큰 짐들을 정리할 수 없고 비용도 감당할 수 없어 막막하여 도움을 요청했는데 힘든 내색 없이 열정적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도희 중앙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귀중한 시간을 내시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돌봄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