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한 경찰청장은 15일 경북청을 방문, 100여명의 국민과 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의 눈높이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이어 도내 현장경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경찰관의 눈높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성한 청장은 국민간담회에 앞서 가정폭력 예방에 앞장서온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 양수옥 센터장 등 3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청장은 국민간담회서 경찰의 4대 사회악의 폐해와 경찰의 척결의 의지를 담은 홍보영상물을 시청하고, 참석 국민들로 부터 4대 사회악에 대한 궁금증과 경찰의 역할과 정책방향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통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희현 경북경찰청 차장은 지역민이 함께하는`주민 눈높이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구현, 하나되는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4대 사회악을 반드시 척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이어진 현장경찰과의 눈높이 간담회에 앞서 경찰의 현재 위치,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특강을 하고, 항상 경찰의 입장이 아닌 국민의 입장, 즉 국민의 눈높이에서 치안활동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 청장은 이날 학교폭력 예방활동 우수 학교 구미 신기초등학교를 방문, 어린이들과의 방과후 수업에 참여하면서 학생들과의 대화의 시간, 학교안전지킴이, 안전지킴이집 격려,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점검했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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