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이종철 대구 군위군 산성면 명예면장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쌀 50포를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종철 산성면 명예면장은 대산재단 회장으로 2018년부터 산성면 명예면장으로 위촉돼 교육발전기금 기탁 등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쌀은 올해 3월 군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내고 받은 답례품으로, 답례품까지도 다시 고향을 위해 써달라고 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하여 훈훈함과 선한 영향력을 지역에 전파했다. 이종철 명예면장은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와 함께 답례품도 의미있게 사용하고 싶었다며 이번 답례품도 고향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시고 무병장수 하시 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경로당에 기탁한다”며 다시 기부를 하면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해왔다. 신종철 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명예면장의 고향사랑과 관심에 늘 감사드리며, 기탁 해주신 물품은 지역 내 15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권상규 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은 물론 답례품까지 고향에 내어주신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종철 명예면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