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우창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명숙)는 관내 소재의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 포항지원(지원장 혜문)에서 지역내 취약세대를 위해 EM친환경비누 2,300장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EM친환경비누는 한마음선원에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구사랑 작은실천’ 사회적협동조합을 만들어 생산한 것으로 인체와 환경에 유용한 EM(Effective Microorganism)을 활용해 제작되었다. 혜문 지원장은 “불교에서 물은 생명의 상징으로 한마음선원에서는 EM을 활용한 친환경 비누를 보급함과 동시에 학교, 병원 등에 친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도들의 정성이 취약 세대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선원 포항지원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재해 구호물품 지원 및 자원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정명숙 우창동장은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전달된 후원물품을 어려운 이웃이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