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춘운)는 경산 남천둔치를 워킹존(Walking-Zone)으로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울진 연호공원둘레길, 경주 북천둔치, 영주 서천둔치에 이어 금년도에 새로 선정된 경산남천둔치 코스(4.4km)는 경산시민들에게 접근성이 뛰어나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최적의 걷기코스이다
본 코스에서는 걷기전문 강사를 배치하여 올바른 걷기운동을 지도하고, 이동거리별 칼로리 소모량을 표시한 안내판을 설치하여 걷기운동의 정확한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공단은 보건소와 함께 건강캠페인 및 건강강좌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건강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공단은 15일 남천둔치에서 경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워킹존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춘운 본부장은 “비만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비만은 만성질환의 주원인이 됨으로 평소 운동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매일 꾸준히 걷기운동으로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당부 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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