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절강상산자연식품유한공사는 지난 14일 상주곶감유통센터(대표 전용하)에서 상주농특산품 중국 상해 첫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선적은 오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20여일간 중국 상해의 갤러리아 마트에서 대대적인 상주농특산품 판촉전을 시행하는데 필요한 상주곶감, 아이스홍시 등 20여종 5천만원치의 상주 농특산품을 수출하는 것으로, 상주시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중국시장에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절강상산자연식품유한공사는 중국기업으로 절강성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식품 및 중국현지 생산제품을 수입 유통하고 있다. 또한 조미김, 유자차 등 연간 520만 달러(55억원) 규모의 한국식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월마트, 까르프, 테스코, 대윤발 등 중국 전역의 1,300여개 할인점에 입점해 중국시장 내 경쟁력 있는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전세계 자유무역협정(FTA)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상황이며 최근 엔저, 원자재상승, 이상기후 등 어려운 농식품수출 여건속에서 중국 13억 거대시장으로의 첫진출은 가장 적극적인 FTA대응 정책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품으로 틈새시장을 잘 공략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정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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