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영익)은 15일 상주중학교 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관내 교직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승의 날 기념식 및 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교원의 사기진작과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 교직원의 건강 증진 및 상주교육 발전을 위한 신뢰와 화합을 다짐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청리중 김진자 교사를 비롯하여 80명의 교육 유공 교원들에게 표창 전수식이 거행되었다. 또한 퇴색되어 가는 참 스승의 의미를 되새기고, 반부패 청렴의지와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창달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다짐을 실시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확인했다.
안영익 교육장은 "그 동안 상주교육 발전을 위해 애쓴 교육가족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개인의 성장은 물론 사회의 발전과 내일의 국운을 좌우하는 교육에의 책무를 맡은 교직원으로서 쉼없는 자기 연찬과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개최된 상주 교직원 한마음체육대회는 관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배구종목에 초등 30개팀, 중등 25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상주=정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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