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실시’

청도군은 지난 9일 청도군민회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식업 청도군지부 주관으로 2013년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시책, 법령 위반사례 등 식품위생교육과 음식점에서 준수해야 할 원산지 표시, 식중독예방, 세무관리, 친절서비스 교육 등 영업으로 꼭 필요한 다양한 교육으로 이루어 졌다. 특히, 이날은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나트륨 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 개선과 식생활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일반음식점이 솔선수범해 범 군민 운동으로 승화시키고자 나트륨 줄이기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남은 음식은 재사용 안하기(ONCE FOOD)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음식업 종사자들에게 원스푸드 음식점 홍보 표지판 배부 및 저염식단 홍보물 전시도 이루어 졌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불황속에서도 특색있는 음식 및 맛 개발에 앞장서는 외식업 종사자를 격려하고 청도를 찾는 손님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다가가 다시 찾고 싶은 청도음식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청도=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