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3일 달서구청에서 지역 내 여러 공공기관과 지역 취약계층 대상 주거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공사를 포함해 달서구청, LH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기계공업고,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달서주거복지센터,달서구자원봉사센터로 7개 기관이다.협약 내용은 △취약계층 대상 주거복지 사업 협력(집수선, 도배ㆍ장판, 전기점검, 저장강박세대 환경개선) △인적ㆍ물적 자원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공사는 지난 2006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참사랑 봉사단을 설립해 사회복지ㆍ환경보전ㆍ농촌사랑ㆍ재난지원 4개 분야에서 활발히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누적 후원 금액만 18억원에 달한다.특히 ‘DTRO 하우스 주거개선 사업’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 사업은 지역 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도배, 장판, 창틀, 담장 등을 개ㆍ보수해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는 재능 나눔 활동으로 2010년 이후 올해까지 총 718호를 달성했다.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사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주거개선 사업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더 효율적이고 향상된 결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서로가 격려하는 범지역적 사회공헌 활동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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